이랜드나눔이야기 | 작은 나눔이 만든 큰 변화 : 하라 양의 성장 스토리 | 2025-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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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전도하는 순혜.jpg 독서록 작성하는 순혜.jpg | |
작은 나눔이 만든 큰 변화 : 하라 양의 성장 스토리 2024년 4분기 이삭줍기 피드백
이랜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이랜드재단의 ‘이삭줍기(급여 끝자리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2024년 4분기 이삭줍기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고등학교 3학년 김하라(가명) 양에게 소중히 쓰였습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버지와의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 올해로 스무 살이 된 김하라 양의 어린시절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또래보다 일찍 삶의 무게를 짊어져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사이비 종교를 신봉하며 하라 양에게도 이를 따를 것을 강요했고, 이로 인해 하라 양과 아버지와의 갈등이 점점 깊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겨울에는 아버지의 폭력 끝에 하라 양이 맨발로 집에서 쫓겨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 어머니께 인사 드리러 간 하라 양.
집을 나온 하라 양은 디딤돌교회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고등학교 3학년을 보냈습니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은 하라 양은 학업에 매진해 교내 교과목 성적 상위 5등 안에 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대학 진학을 앞둔 그녀에겐 경제적 어려움과 독립 준비, 피부병 치료 등 현실적인 문제가 여전히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랜드의 지원으로 대학입시 체계적으로 준비 하라 양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이랜드재단은 이랜드 임직원들의 이삭줍기 기금을 통해 그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숙사비와 생계비는 물론, 교육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하라 양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재단의 도움을 받은 하라 양은 자신감을 얻었고, 보다 체계적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에 몰두한 끝에 평소 꿈꾸었던 대학에 당당히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 수능날 하라 양.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하라 양의 따뜻한 여정 하라 양은 자신이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대학 입학을 앞둔 그녀는 전공 서적을 읽으며 학문적 준비를 다지고,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독서 모임에 참여해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며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독서록을 작성하는 하라 양.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외롭다고 생각한 시간이 많았지만, 이랜드에서 대가 없이 저를 후원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두 곳의 대학교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제 저도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 잊지 않고, 남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하라 양의 꿈과 도전을 가능하게 한 것은 이랜드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 덕분입니다.
하라 양이 전한 감사의 마음은 또 다른 희망의 씨앗이 되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하라 양의 앞날에 밝은 희망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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