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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나눔이야기 [춘천]나눔과 배움을 함께하는 어깨동무 봉사단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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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배움을 함께하는 어깨동무 봉사단 -컴퓨터 수업 보조강사로 활동하시는 ‘김철환 어르신’ 이야기.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는 WE CAN 시니어 봉사단 ‘어깨동무 봉사대’로 활동하시며 컴퓨터 수업 보조강사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신세대 어르신이 계십니다. 김철환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같은 눈높이에서, 같이 배워갑니다 전자제품 수리업에 30년 간 종사한 김철환 어르신은, ‘남들보다 잘 다룰 수 있는 컴퓨터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가르쳐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평생교육 수업이 끝난 후 어르신들을 모아 컴퓨터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봉사활동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 줄 몰랐어요. 1년 남짓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며 ‘컴퓨터 마스터’가 된 김철환 어르신. 컴퓨터 수업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기능을 알게 되고, 어르신들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해 들을 때마다 보람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들의 만남, ‘어깨동무 봉사단’ 혼자 활동을 하던 김철환 어르신은, 점점 늘어나는 도움 요청에 어르신들을 모아 ‘어깨동무 봉사단’을 창단하였습니다. 이젠 같은 나눔의 마음을 가진 7명의 어르신들이 김철환 어르신을 도우며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품었던 교사의 꿈을 실현하며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김철환 어르신! 앞으로도 어르신의 도전이 항상 빛나길 바랍니다. *위캔시니어봉사단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어르신 전문봉사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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