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나눔이야기 | 비뚤배뚤 한글도전기 작품전시회 | 2021-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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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복지관나눔이야기-_-표지-모음-016.png | |
안녕하세요 이랜드복지재단입니다 지난 11월 마지막 주에 하당노인복지관에서 작품 전시회가 열렸어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글씨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로 그려놓은 그림까지! 모두 하당노인복지관의 한글반 어르신들께서 만드신 작품들이랍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한글을 배우고 싶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뚤배뚤 한글도전기' 수업을 진행했어요. 한글 교재, 교구 등으로 어르신에게 맞춤형 한글 교육을 진행했고 어르신께서도 매 수업마다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하셨답니다!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했던 '비뚤배뚤 한글 도전기' 작품 전시회! 지금 공개해드릴게요 ( •͈ᴗ-)ᓂ-ෆ
❅*⋆*⋆*❅*⋆*⋆*❅ 가족
한글을 통해 남편을 향한 그리움, 자식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신 어르신들 복지관을 통해 한글을 배우시고 직접 자녀들을 이름을 적으면서 뿌듯해하셨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감동입니다
❅*⋆*⋆*❅*⋆*⋆*❅ 인생, 그리고 한글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부터 계절, 동물 이야기 그리고 한글을 배운 기쁨까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어르신들의 글씨로 알게 되어서 저도 기뻐요~
특히,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있었어요!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해 까막눈으로 살아온 세월을 한탄했는데 이제라도 열심히 배워 살아온 날들을 일기로 쓰고 싶어” @참여 어르신 소감
“배우지 못한 게 가슴의 한이라 동사무소, 은행가는 것도 창피해 남의 손 빌려 일을 봤는데 이제 내 이름을 쓸 수 있어 너무 기뻐” @참여 어르신 소감
수업을 진행하며 나날이 늘어가는 어르신들의 한글 실력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감동을 공유하고 싶어 진행하게 된 작품전시회!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몸소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도전을 이랜드복지재단이 응원하겠습니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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