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나눔이야기 | "나도 올해는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202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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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랜드복지재단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바로 크리스마스인데요! 지난 11월,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한 달 일찍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케이크도 만들고 산타와 사진도 찰칵! 찍었던 그 현장 이야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ڡ'४ (크리스마스 + 케이크 = 완벽)
오랜만에 찾아온 봉화군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은 무슨 마법이라도 걸린 듯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별처럼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하며 자리에 앉으신 어르신들 앞으로 전달된 케이크 평소 손녀딸만큼 상냥하던 직원들의 인사와 함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부드러운 카스텔라 빵 위에 흰 눈처럼 새하얀 생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그 위에 아낌없이 과일을 차곡차곡 올려 어르신들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예쁜 초를 꽂고 불을 붙여 마음속 고이 간직해 둔 소원을 비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소원아 이루어져라~”라는 염원을 담아 촛불을 끄며 산타클로스에게 ‘내 소원 잘 들었지요?’하는 눈빛을 발사하시기도 했습니다 (어르신의 소원이 궁금한 1인)
마지막으로 산타클로스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시간을 보냈어요 “나는 당뇨가 있어서 크림은 조금만 발라봤어요! 내가 만드니까 내 맴대로 하고 좋네요.” “보기엔 쉬웠는데 해보니 내 맘대로 잘 안되네” 어르신들은 오늘 너무 즐거웠다며 “최고”를 외치기도 하시고, “크리스마스 할아버지 잘 있어요”라며 손을 흔들기도 하셨답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 너무 즐거웠다며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간직하겠다는 어르신의 소식을 전해 듣고는 마음이 뭉클했어요ㅎ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에 봉화군노인복지관 직원들도 한 달 일찍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아 참! 그리고 산타의 정체는 관장님이셨어요) 어르신!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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