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나눔이야기 | 영웅을 위한 따뜻한 쉼표, 히어로 포레스트 | 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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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히어로포레스트2.jpg 히어로포레스트2.jpg | |
헌신하는 영웅을 위한 따뜻한 쉼표, 히어로 포레스트
△ 영화 '포레스트 검프' 포스터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우리에게 한 가지 메시지를 전합니다. 바로 '헌신과 사랑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을 도왔고, 그의 선한 영향력은 결국 사회 전체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우리 곁에도 포레스트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며, 묵묵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내고, 세상을 조금씩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갑니다. 이랜드파크와 이랜드재단은 이런 ‘히어로’를 위해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히어로 포레스트’를 마련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를 지켜온 진짜 영웅
이번 히어로포레스트의 주인공은 30년간 사회복지사로 일해온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조용국 사무국장입니다.
조용국 사무국장은 14년 동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와 지원을 이어왔습니다.
조 사무국장의 헌신은 직업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급여 일부를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물품 후원과 의료 자원 연계를 통해 장애인, 어르신, 외국인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전해왔습니다.
명절이나 연휴에도 쉬지 않고 대상자들과 함께하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이주민센터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생일잔치, 체육대회 등을 열어주었습니다.
가족과의 시간은 늘 뒤로 미뤄졌지만, 누군가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다시 힘을 냈습니다.
그런 조용국 사무국장에게 ‘히어로 포레스트’ 초청장은 예상치 못한 선물이었습니다.
“사회 공익을 위해 헌신한 당신을 초청합니다. 쉼과 회복의 시간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랜드는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마치 영화 속 포레스트가 뜻하지 않게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맞이하듯, 이번 여행은 조용국 국장에게도 깊은 울림을 안겨주었습니다. 전라도에 본가, 경상도에 처가가 있어 가족이 모두 함께할 기회가 드물었지만, 이번 3박 4일의 제주도 여행은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비로소 온전한 ‘쉼’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누리는 ‘쉼’
여행은 공항에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시작되었습니다.
설렘과 반가움이 가득한 표정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의 첫 시작은 제주 해안을 따라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3박 동안 묵을 숙소인 켄싱턴리조트 제주 중문점에 도착해 창밖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오랜만에 ‘쉼’의 시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여행 기간동안 조용국 사무국장은 수목원을 거닐며 싱그러운 초록을 만끽했고, 유채꽃밭에서는 따스한 햇살 아래 가족사진을 남기며 소중한 추억을 새겼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걷는 제주 바닷길은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 여행은 오랜 시간 사회를 위해 애써온 부모님께 효도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합니다.
‘쉼’이 주는 위로, ‘함께’의 힘 조용국 사무국장은 히어로포레스트 여행을 통해 오랜 시간 가슴 한쪽에 담아두었던 가족과의 시간을 비로소 꺼내어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헌신의 시간을 기억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그 시간에 쉼의 시간을 주시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타인에게 헌신한 시간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에게 효도를 할 기회를 주셔서 기쁘고,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헌신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길 포레스트 검프는 말합니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서,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다.”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우리는 매일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 선택은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결단이 되기도 하고, 소리 없이 묵묵히 이어지는 헌신이 되기도 합니다. ‘히어로 포레스트’는 삶의 불확실함 속에서도 선한 선택을 이어온 히어로의 발걸음을 기억하고, 지난 날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이랜드파크와 이랜드재단은 우리 곁의 모든 ‘히어로’들의 헌신이 존중받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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