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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 ‘돕돕 프로젝트’ 간담회 개최… 사각지대 다음세대 지원 확대 2025-03-25
첨부파일 사진5. 돕돕 프로젝트 간담회 단체사진.jpg

 

이랜드재단, ‘돕돕 프로젝트’ 간담회 개최…
사각지대 다음세대 지원 확대



현장 기관들과 협력 강화… 실질적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 도모
청소년,청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제공


  

이랜드재단 ‘돕돕 프로젝트’ 간담회 단체사진 / 사진제공 = 이랜드재단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이랜드재단이 지난 20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서 
2025년 ‘돕돕 프로젝트’ 지원 단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각지대에 놓인 다음세대를 돕는
현장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롭게 개편된 지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돕돕 프로젝트’는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의미를 담아,
가정 밖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
지원이 필요한 다음세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단체를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랜드재단은 이러한 단체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재정적,비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 9개 단체에서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랜드재단은 기존에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중심으로 지원해 왔으나,
최근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고립�은둔청년 등 
새로운 사각지대가 확대됨에 따라 
지원 대상을 보다 포괄적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돕돕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모사업 형태가 아닌,
재단이 직접 발굴한 우수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관의 외연 확장이 아닌,
지원 대상인 다음세대의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지원 사업과 달리,
사업비와 인건비 사용에 대한 제한을 최소화해 
각 기관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해 협력 단체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 = 이랜드재단 CI 이미지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돕돕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다음세대를 돕는 기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돕돕 프로젝트’를 통해 
61개 단체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1만7천810명의 아동�청소년과 청년이
맞춤형 지원을 경험했다.

이랜드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하며,
사각지대 다음세대가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